에이텐코리아, 2013년 '고객만족' 경영 선언
KVM 스위치 전문기업 에이텐코리아(www.aten.co.kr)가 2013년 시장 전략을 25일 공개했다. KVM 스위치란 쉽게 말해 화면 분배기다. 하나의 모니터에 여러 PC를 연결하거나 하나의 PC에 여러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데이터 센터, 방송국, 병원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인 사용자에게 보급되는 추세다.
에이텐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2007년 한국지사 설립 이후 동종 외국계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국내 RMA 서비스센터를 열었고, 보다 신속하고 빠르게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2013년 역시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국내기업 못지 않은 사후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고자 제품 무상보증기간을 3년으로 연장했고, 지속적인 파트너 교육 및 기술지원을 수행 중이라고 전했다.
에이텐은 디지털 정보를 공유, 연결, 전환하는 장치를 제작하는 회사다. 각 분야별로 4개의 서브 브랜드(ATEN, ALTUSEN, VanCryst, NRGence)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PC, 서버, 기타 네트워크 장치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각종 하드웨어와 이를 뒷받침하는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영상장비 시장 진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에이텐코리아 제이 리우 CEO는 "한국은 동북아시아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지사 설립 전부터 철저히 현지화를 준비했다"며,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해 새해 2013년에도 고객들에게 좋은기업, 친숙한 브랜드로 기억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