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2013년 2분기 총 매출 38억 달러 달성
2013년 1월 25일, 웨스턴디지털(한국 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이 지난 12월 28일로 마감한 2013 회계연도 2분기 재무 실적결과를 발표했다.
웨스턴디지털은 회계연도 기준 2013년 2분기 동안 총 매출 38억 달러, 순이익 3억 3,500만 달러(주당 1.36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기간 동안 출하한 하드드라이브는 총 5,920만 대라고 밝혔다. 비재무회계기준(Non-GAAP) 순이익은 5억 1,300만 달러(주당2.09달러)이다.
영업활동 현금 흐름은 7억 7,200만 달러, 총 보유 현금 및 현금 등가물은 38억 달러로 마감했다. 이와 함께 자사 보통주 420만 주를 환매하는 데 1억 4,600만 달러를 사용했으며, 지난 12월 3일 발표한 주당 0.25달러의 배당금 지급 계획은 12월 26일에 실시한다.
웨스턴디지털의 스티브 밀리건(Steve Milligan) CEO 겸 회장은 "지난 분기에도 웨스턴디지털과 HGST(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러지)의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최근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PC 수요 감소 및 기업들의 재고 관리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고 통제한 경영 활동이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매출과 수익, 현금자산 창출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