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무선 프리미엄 스피커 출시
2013년 1월 23일, 뱅앤올룹슨(http://www.bang-olufsen.com)의 서브브랜드 비앤오 플레이(B&O Play)가 스마트기기와 연동해 다양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Beoplay) A9'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베오플레이 A9은 한 쌍의 유닛으로 구성된 기존 제품과 달리 하나의 유닛에 총 5개의 스피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품 뒷면 윗부분 탑 센서에 손을 대고 좌우로 움직이면 볼륨 조절이 되는 '매직 터치 볼륨 컨트롤(Magic Touch Volume Control)'기능이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또한, 스피커 출력이 최고 480와트에 달해 어느 공간에서든 높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지난 'CES 2013'에서 디자인과 성능을 인정받아 '최고 혁신상(Best Innovation)'을 수상했고,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상 '제품 디자인상(product design)'을 받기도 했다.
뱅앤올룹슨 오용현 팀장은 "베오플레이 A9은 뱅앤올룹슨의 스마트 업그레이드 기술을 적용한 첫 무선 스피커로, 국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다"고 말했다.
패브릭 커버는 화이트 색상을 기본 제공하며, 블랙, 실버, 그린, 레드, 브라운 등 총 6가지 색이 있다. 받침대도 밤나무(beech), 오크(oak), 티크(teak)등 3가지 재질 중 선택 할 수 있고, 브라켓으로 벽에 부착하는 등 사용자의 개성이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336만원(VAT 포함)이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