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데온 HD8000 등장, 전력은 적게 게임은 더 빠르게
강일용
zero@itdonga.com
AMD가 최신 모바일 그래픽 프로세서 '라데온 HD 8000M'과 데스크탑PC용 고성능 그래픽 프로세서 '라데온 HD 8000'을 선보였다.
AMD 라데온 HD 8000M은 차세대 그래픽 코어 'AMD GCN(Graphics Core Next)'과 전력절감기술 'AMD 엔듀로(Enduro)'를 적용해 성능이 한층 뛰어나고 전력을 적게 소모한다. 현재 아수스와 삼성전자가 자사의 노트북에 채택했으며, 레노버 등 다른 제조사도 채택할 예정이다.
AMD는 데스크탑PC용 라데온 HD 8000도 함께 발표했다. 라데온 HD8000은 최신 그래픽 기술 다이렉트 11.1을 지원하고, GPU 성능 향상을 위한 'AMD APP 가속화(Accerleration)'와 전력 관리 기술 'PowerTune(파워튠)'을 내장했다. 라데온 HD 8000은 1월 말에 시판한다.
AMD 매트 스키너(Matt Skynner) 부사장은 "라데온 HD 8000M과 라데온 HD 8000은 AMD 기술력의 집대성"이라며, "게임, 동영상 실행 뿐만 아니라 영상 편집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자신했다.
라데온 HD 8000M 제품군은 HD 8700M, HD 8600M, HD 8500M 등으로 구성돼 있고, 라데온 HD8000제품군은 HD 8800, HD 8700, HD 8600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