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티머니, 스마트폰 인앱 결제 서비스 지원한다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 모바일 티머니가 알라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내에서 결제 서비스(In-App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1월 중 모바일 11번가, 티스토어 등에서도 In-App 결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제 모바일 티머니는 스마트폰 내 쇼핑 결제를 지원하며 한층 더 폭을 넓히게 됐다. 그 동안 모바일 티머니는 버스, 지하철, 택시, 편의점 등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과 인터넷 11번가, 지마켓, 아이템베이 등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었다.
사용자는 알라딘 앱에서 도서, 음반, DVD 등의 대금을 결제할 때 모바일 티머니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 단계에서 모바일 티머니를 선택하고 결제 버튼만 누르면 충전된 금액 내에서 결제된다. 충전은 사전에 일반 티머니 충전소(지하철, 편의점 등) 또는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티머니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티머니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티머니 In-App 결제 서비스는 기존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와 달리 아이디,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비밀번호 등 이용자 정보를 매번 입력하지 않아도 되어 편리하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