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디지털 플러스, 울트라바이올렛 음향기술로 채택

김영우 pengo@itdonga.com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울트라바이올렛' 플랫폼에서 쓰이는 범용 파일 규격(Common File Format, CFF)의 음향기술로 자사의 '돌비 디지털 플러스(Dolby Digital Plus)'가 적용되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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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바이올렛은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소장하고 있는 영상컨텐츠들을 언제 어디서나 TV, 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으로 소니 픽쳐스 홈 엔터테인먼트, 유니버설 픽쳐스, 워너 브라더스 홈 엔터테인먼트 등에서 지원하고 있다.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현재 시판 중인 전세계 10억 개 이상의 기기에 탑재되어있으며, 다양한 기기에 고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음향기술이다.

돌비의 월드와이드 컨텐츠 담당 부사장 론 겔러(Rone Geller)는 "소니ž유니버설 픽쳐스, 워너 브라더스는 다수의 대작 영화 및 인기 TV 쇼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들 스튜디오들은 계속해서 전 세계 관객들을 열광시킬 대단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제작할 것이다. 돌비는 이들과 함께 울트라바이올렛 CFF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 또한 돌비가 지난 50년간 이끌어온 음향과 영상 분야에서의 혁신을 바탕으로 울트라바이올렛의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기대 이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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