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자사만의 컬러를 입힌 마케팅 선보여

윤리연 yoolii@itdonga.com

2013년 1월 8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갤럭시S3 LTE에 진한 자줏빛 색상을 입힌 ‘갤럭시S3 가넷레드(이하 가넷레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향후 출시하는 스마트폰에 자사만의 색을 넣어 차별화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자사만의 색상으로 붉은 계열을 전용 색상으로 지속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갤럭시S3 가넷레드와 마찬가지로 오렌지, 핑크 등 앞으로 선보이는 스마트폰과 잘 어울리는 색상으로 변화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모든 제품에 적용하는 것은 아니며 단말기 특성과 제조사와의 협의 결과에 따라 적용 여부가 결정된다.

SK텔레콤은 가넷레드 구매자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8만 원 상당의 붉은색 경품을 제공하는 Get it Red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경품은 Starter, Lady Style, Homme Style의 3가지 상품 중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 조정섭 실장은 "2개 주파수를 활용하는 멀티캐리어 기능 등 스마트폰의 기능적 차별화에 이어,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고려한 감성적 차별화에 나섰다"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윤리연(yoolii@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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