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윈도8 탑재한 터치 노트북 2종 출시
PC 전문기업 에이서(www.acer.co.kr)가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윈도8 노트북 ‘아스파이어 V5-571P’ 2종을 2일 출시했다.
아스파이어 V5-571P의 두께(최대 24.45mm)는 기존 제품에 비해 30% 더 슬림하며, 무게는 10% 더 가벼워졌다(2.5kg). 메탈 느낌의 실버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제품은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i3-3217U, i5-3217U), 그래픽 카드(인텔 HD Graphics 4000, 엔비디아 지포스 GT620M)의 종류에 따라 2종(V5_571P_33214G1T, V5-571PG-53314G1T)으로 출시됐다. 2종 모두 4GB DDR3 메모리카드, 1T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탑재했으며, 10 포인트 인식 정전식 멀티터치 스크린을 지원해 윈도8에 최적화됐다. 모니터는 15.6인치 대형 LTE 백라이트(16:9, 1,366x768) 방식이다. 주변 기능도 알차게 구성됐다.
USB 3.0, 블루투스 4.0, HDMI 포트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지원한다. 또한 또한 돌비 어드밴스드 V2 오디오 시스템을 적용해 음량을 높여도 잡음이 생기지 않고 소리가 또렷하다.
3세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를 탑재한 V5-571P 모델의 가격은 79만 9,000원, 코어 i5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620M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V5-571PG 모델의 가격은 99만 9,000원이다. 제품은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1년 간의 무상 AS 서비스가 제공된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