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을 공연장으로' 엡손 3D 홈프로젝터 출시
한국엡손이 '와이어리스(Wireless)HD' 기능을 지원하는 3D 풀HD 프로젝터 5종을 새로 선보였다. 본 제품은 와이어리스HD 기능을 갖춰 사용자가 무선 통신을 이용해 고화질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신제품 중 'EH-TW8100', 'EH-TW8100W', 'EH-TW9100W' 3종은 검은색을 더욱 검은색답게 표현하는 '딥블랙(Deep-black)'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어두운 부분의 명암 변화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부드럽게 흰색을 표현한다. 480Hz 드라이브 기술로 3D 이미지를 이전 모델보다 10% 밝게 표현한다. 이 밖에도 '수퍼 해상도(Super-Resolution)' 기술을 통한 혼합 컬러 분리 기능은 DVD급 영상을 확대해도 흐릿해지지 않도록 화질을 개선한다. 블루투스 3D 안경도 제공한다.
한국엡손 서치헌 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가정에서 손쉽게 3D 홈시네마 구축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