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간정보통신, 자사 GIS S/W를 오픈API로 제공
GIS 전문기업인 한국공간정보통신은 자사의 GIS 소프트웨어인 인트라맵을 전자지도 uMap과 함께 오픈API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최근 시작하였다고 전했다.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란 지리공간 데이터를 분석·가공하여 교통·통신 등과 같은 지형 관련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인트라맵은 한국공간정보통신에서 개발한 전문 GIS엔진으로 지도관리, 공간질의 등 다양한 분석기능을 제공하며, uMap은 대한측량협회의 공인을 받은 지형도, 지번도, 새주소 데이터, 약 400만건의 POI(관심지정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전자지도 서비스이다.
인트라맵 OPEN API 서비스는 단순히 맵과 위치정보의 표시 수준을 넘어 지도 위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정보 표출 및 검색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맵서비스의 활용폭이 넓어지고,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DB진흥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선보이게 된 본 오픈API는 해당 사이트(http://dev.ksic.net)과 한국DB진흥원의 DB유통시스템인 DB스토어(www.dbstore.or.kr)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