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가 직접 게임 스토리를 만든다? '카르마 드라마'
게임 개발사 미라클엔진이 사용자가 직접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는 모바일 게임 '카르마 드라마'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 게임은 게임 속 등장인물들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시점에서 사용자가 선택에 관여하고, 게임의 결말을 만들어나가는 스토리 완성형 게임이다. 흥미로운 스토리에 실제 사진과 음성 및 효과음을 적용해 몰입도도 높다. 특히 '궁S'와 '돌아온 일지매'로 유명한 도영명 작가가 스토리 작가를 맡아 이목이 집중된다. 이 게임은 내년 1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미라클엔진 최재우 대표는 "게임을 하는 사람의 선탹에 따라 다양한 결말을 구성해야 하는 만큼, 도영명 작가를 영입해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완성하는 데 힘을 쏟았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