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에프앤씨, 블루투스 4.0 지원 고음질 헤드셋 출시해
블루투스 제품 개발업체인 퓨전에프앤씨(대표 차진규, www.fusionfnc.co.kr)가 'apt-X' 기술을 적용한 유무선 겸용 블루투스4.0 헤드셋인 '아이노트 PULSE BT-H555'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노트 PULSE BT-H555 헤드셋은 apt-X 기술을 이용해 블루투스의 고질적인 음질 저하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다. apt-X는 개선된 코덱을 이용해 기존 블루투스와 달리 음원 전송 시 음질 손실을 최소화, 20Hz~22kHz의 가청 주파수를 전송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3, 갤럭시 노트2, LG전자 옵티머스뷰2, 모토로라 레이저, HTC One X 등이 대표적으로 apt-X 기술이 지원되는 모델들이다.
본 제품에는 블루투스 4.0버전 apt-X 코덱이 적용됐을 뿐만 아니라, 고가의 헤드폰에서 사용하는 네오디듐 마그네틱으로 구성된 40mm 스피커 드라이버도 적용돼 있어 더욱 풍부한 음색과 음질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유/무선 겸용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배터리가 없으면 별도의 이어폰 케이블을 휴대용 음향기기나 스마트폰과 연결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PC 및 노트북에는 USB 케이블을 연결해 별도의 연결 절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퓨전에프앤씨는 아이노트 PULSE BT-H555 출시를 기념해 이번주 중 제품에 대한 간략한 느낌을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배스킨라빈스31 파인트 기프티콘을, 그리고 1명에게 블루투스 헤드셋을 지급할 예정이다. 본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10만 8,000원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