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USB 3.0 지원하는 B-5와 B-4의 업그레이드 모델 출시
컴퓨터 케이스 기업인 ㈜지엠코퍼레이션(대표: 김문철, www.gmc.co.kr, 이하 GMC)이 기존 인기 모델인 GMC B-5와 GMC B-4에 USB 3.0 기능을 추가한 버전을 24일 출시한다고 전했다.
신제품 GMC B-5 USB 3.0은 올해 초 출시된 GMC B-5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소비자들이 많이 요구했던 기능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 첫 번째 특징은 전면 입출력 포트의 USB 3.0 지원으로 기존 USB 2.0 보다 10배 더 빠른 속도로 외장 HDD와 USB 메모리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USB 3.0 연결 방식은 외부 연결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USB 3.0을 지원하는 어떤 메인보드를 사용하더라도 문제 없이 USB 3.0을 활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소비자 선택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2.5인치 SSD도 기본 지원된다. 2.5인치 SSD를 2개 장착할 수 있는 별도의 가이드를 제공하여 편의성이 높아졌고, 2.5인치 SSD와 3.5인치 HDD를 선택하여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후면에 80mm 냉각팬을 기본 제공해 전면 120mm LED 냉각팬과 함께 한층 높은 냉각 성능을 갖게 됐다.
GMC B-5와 함께 GMC B-4 USB 3.0 모델도 함께 출시된다. 이 모델 또한 외부 연결 방식을 적용한 USB 3.0 전면 입출력 포트를 지원한다.
그 외에도 이미 기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전면 USB 3.0을 쓸 수 있는 업그레이드키트도 출시된다. GMC USB 3.0 키트는 GMC B-5와 GMC B-4, GMC X-5 세 가지 모델을 지원하는 범용 제품으로, USB 3.0이 필요한 소비자들이 제품의 기능성을 손쉽게 높일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GMC측은 밝혔다. USB 3.0 업그레이드 키트는 외부 연결 방식과 온보드 방식 두 가지로 출시되어 선택 구매가 가능하며, 외부 연결 방식 키트가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