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기업들을 위한 통합 소프트웨어 솔루션 선보여
델(Dell)은 13일 미국에서 열린 자사의 기술 발표회인 '델월드'에서 기업들의 관리 용이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통합 개방형 소프트웨어인 '델 CIO 파워보드(CIO Powerboard)'를 선보였다. 델 CIO 파워보드는 델 퀘스트(Dell Quest), KACE, 소닉월(SonicWALL), 앱어슈어(AppAssure) 등의 솔루션을 통합한 것이다.
본 솔루션을 이용하면 전사적 상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해주기 때문에 CIO가 각종 지표를 직접 취합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시스템이 서비스 레벨 계약에 따라 작동하고 있는지, 안전한지, 성공적으로 백업되었는지 일일이 확인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델 CIO 파워보드는 IT 서비스와 관련된 여러 기술 전반의 애플리케이션 및 사용자 경험(예: 자바, .NET, 가상 혹은 물리적 서버,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외), IT환경 전반에 걸친 네트워킹 요소, 사용자들이 IT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사용하는 PC 및 소프트웨어 정보, 그리고 IT 서비스를 구성하고 있는 매니지드 리소스의 보호 및 백업에 대한 상태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델 소프트웨어의 CIO인 캐롤 포셋(Carol Fawcett)은 "CIO 파워보드와 같이 IT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시각을 갖게 되면 CIO들은 위와 같은 상황에서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유지시키기 위해 필요한 중요한 정보들을 아주 쉽고 간단하게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라며 델 CIO 파워보드의 장점에 대해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