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검증받은 블랙박스 '뷰아이', 국내 시장 진출한다

안수영 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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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블랙박스 전문기업 에이빅이미징(대표 권혁환)가 HD 영상 녹화와 후방 카메라를 지원하는 블랙박스 '뷰아이HD 토파즈(TOPAZ)'를 출시한다.

뷰아이HD 토파즈는 무게가 63g(후방카메라 제외)에 불과한 초경량 제품이다. 차량에 부착할 수 있으며 120도, 150도 화각을 적용해 넓은 시야를 녹화한다. 전방 카메라에는 200만 화소 이미지 센서, 독자적인 인코딩 방식을 적용했다. 1,280x720p HD 영상으로 녹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초당 30 프레임의 촬영을 지원한다. 후방 카메라도 연결할 수 있다. 후방 카메라를 AV-IN 포트에 연결하면 전방과 후방의 상황을 동시에 기록할 수 있다. 에이빅이미징이 자체 개발한 '로드 트랙(Road Track)'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시간대별 주행, 위치, 차량의 전체 이동경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가격은 25만 원이며 에이빅이미징 웹사이트(www.avic.co.kr) 및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에이빅이미징 권혁환 대표는 "2009년 뷰아이 브랜드를 출시한 이후 주로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미국에서는 ECO 드라이브 보고서를 제공해 사고발생률 감소, 0.5㎞/L 이상의 연비 향상을 이루어 내는 성과를 냈으며, 2011년 라스베이거스 가전쇼(CES)에서는 디자인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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