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L시리즈' 글로벌 1,000만 대 돌파
LG전자(www.lge.co.kr)가 자사의 보급형 스마트폰 'L시리즈'가 지난달 세계 판매 1,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 L시리즈 첫 출시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LG전자는 3월 '옵티머스 L3'를 시작으로 '옵티머스 L7', '옵티머스 L5', '옵티머스 L9'을 북미,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50여 국가에 출시했다. L시리즈의 디자인과 'Q메모', 'Q트렌스레이터' 등의 기능이 인기 요인이다.
Q메모는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필요 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메모할 수 있는 기능이다. Q트랜스레이터는 옵티머스 L9에 추가된 기능으로, 44개 언어를 카메라 스캔으로 인식해 최대 64개 언어로 자동 번역해준다.
LG전자 박종석 부사장은 "LG전자 L시리즈만의 독창적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의 UX가 소비자 구매로 연결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