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풀HD 블랙박스 X700 출시
아이리버(대표: 박일환, www.iriver.co.kr)가 풀HD 블랙박스 X700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제품보다 업그레이드된 1,920x1,080(풀HD)의 고해상도 영상을 녹화한다.
아이리버 X700은 140도의 넓은 화각으로 차량 주변부까지 촬영할 수 있다. 또한 ISP(Image Signal Processor: 이미지 신호처리기) 기술로 안개 지역이나 터널 안, 야간 주행 등 영상 식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교적 선명하게 녹화할 수 있다.
배터리 전압이 설정 수치 아래면 자체적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블랙박스 사용으로 차량 배터리가 방전되는 문제를 막기 위함이다. 또 기기 본체에 내장된 전원을 통해 시동이 걸려있지 않을 때도 녹화할 수 있다.
2채널로 설치 하면(후방 카메라 별도 구매) 전방과 후방 모두 촬영할 수 있다. 판매가는 25만 9,000원으로 아이리버 공식 쇼핑몰(shop.iriver.co.kr)과 인터넷 오픈 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