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바스켓볼'로 농구 중계를 한눈에!
SK텔레콤(대표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LTE 스마트폰용 농구 중계 서비스 'T바스켓볼'을 4일부터 제공한다.
T바스켓볼은 SK텔레콤의 농구 중계 서비스로, 올해 여름 야구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T베이스볼'의 후속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스코어와 함께 주요 경기 장면들의 이미지를 직선 막대 위에 시간 순서대로 배열해 경기 내용을 압축해 보여주는 '타임라인' 기능과 실시간 경기 알림 기능 등을 갖췄다.
T바스켓볼 타임라인은 터치 한 번으로 보고 싶은 경기 주요 장면을 골라 볼 수 있는 기능이다. 배터리 부족, 데이터 사용량 등의 문제로 전체 경기를 보기 부담스러워했던 사용자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타임라인 위의 이미지를 선택하면 해당 영상 시점부터 중계를 돌려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도 있다. 각 쿼터 시작 시점에 실시간 알림 메시지가 뜨는 기능도 추가했다.
SK텔레콤은 KBL 프로 농구 전 경기를 HD급 화질로 매일 제공하며, 오늘의 하이라이트, 선수별 영상 및 추억의 명경기 등 다양한 VOD를 함께 지원한다. 이밖에 팀별 순위, 농구관련 뉴스/카툰/칼럼, 응원방 등 다양한 정보와 커뮤니티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제공한다. T바스켓볼은 SK텔레콤 LTE 스마트폰(전용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T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이인찬 마케팅전략본부장은 "향후 타 종목을 대상으로 유사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새로운 모바일 스포츠 관람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