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게이밍 마우스 '오로치'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2012년 11월 28일, 레이저(Razer)는 기존 게이밍 마우스를 업그레이드한 '오로치(Oroch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로치 게이밍 마우스는 휴대용 게이밍 마우스에 장착할 수 있는 레이저 센서 중 높은 정확도의 6400 dpi 4G 센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오로치 업그레이드 버전 마우스는 레이저 시냅스 2.0 기술을 지원하며, 양손잡이용으로 디자인됐다. 또한, 블루투스 3.0을 지원해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2개의 AA 건전지를 사용해 이전 제품보다 배터리 수명이 2배 향상됐다. 연속 3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용도로는 3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출시 가격은 98,800원이다.
레이저의 로버트 '레이저가이' 크라코프 사장은 "게이머들이 야외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레이저를 포함한 여러 제조사가 휴대용 게이밍 노트북을 제작하고 있다. 여기에 어울리는 휴대용 게이밍 마우스가 바로 바로 레이저 오로치"라며, "레이저 블레이드 게이밍 노트북과 함께 레이저 오로치 게이밍 마우스의 높은 성능과 휴대성을 통해 레이저가 새로운 이동식 게이밍 시대를 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