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미디어 기술 생태계 논의하는 '헬로 테크 포럼' 개최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이 급변하는 방송 미디어 시장에서 성공적인 기술 경영과 상생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헬로 테크 포럼(Hello TECH Forum)'을 14일 개최했다. CJ헬로비전은 방송 통신 시장의 변화와 2013년도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기술 이슈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열었다. 또 케이블 산업의 변화에 공동 대응하려면 미디어 기술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 기업들은 CJ헬로비전의 기술적인 사업 방향을 미리 점검해 기술 변화를 예측하고, CJ헬로비전도 효과적으로 기술 협력을 추진해 상호 협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방송 설비를 구축하는 미레타ST 박경호 대표는 "기술은 점점 복잡해지고, 방송과 통신의 결합으로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다. 방송플랫폼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과 산업의 변화에 공동 대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J헬로비전 변동식 대표는 "스마트 케이블과 스마트TV로 대표되는 차세대 스마트 방송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준비하려면 다양한 기술 기업과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CJ헬로비전은 헬로 테크 포럼을 통해 콘텐츠, 고객, 기술 등의 분야에서 기술 기업과 협력하고 차세대 미디어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