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한 당신에게, 벨킨 아이패드 미니용 퀄티드 커버 스탠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사용자들은 개성을 뽐내기 위해 다양한 주변기기를 마련하곤 한다. 특히 태블릿PC의 경우, 외관과 편의성을 덩달아 향상시킬 수 있는 커버 스탠드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벨킨(belkin)은 이러한 주변기기 시장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본사는 캘리포니아에 있지만, 다양한 지역의 취향을 균형 있게 조화시킨 제품을 다수 출시하고 있다. 미국 제품 특유의 투박한 느낌이 날까 봐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의미다.
IT동아가 이번에 소개할 벨킨의 아이패드 미니용 '퀼티드 커버 스탠드(Quilted Cover with Stand)'는 고급스런 디자인과 함께, 커버스탠드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다. 여성들에게 특히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은 이 제품을 살펴보자.
퀼티드 커버 스탠드는 블랙(Black)과 크림(Cream), 그리고 루비(Ruby)의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인조가죽 소재의 표면은 광택 처리가 되어있지 않아 반짝거리는 느낌은 없지만, 시각적인 면에서 차분한 느낌을 주고 촉감도 좋은 편이다.
특히 '퀼티드(Quilted, 누비질)'라는 이름처럼 사각형 무늬의 바느질이 되어있어 나름 눈에 띈다. 어찌 보면 샤넬의 핸드백을 연상시키는데 이게 장점인지 아니면 단점으로 보일지는 소비자의 취향 나름일 것이다.
퀼티드 커버 스탠드에 아이패드 미니를 장착하고 커버를 닫으니 대단히 여성스런 느낌을 준다. 태블릿PC라기보단 패션성을 강조한 다이어리를 보는 것 같다.
다른 태블릿PC용 케이스 중에는 터치펜이나 신용카드까지 보관하는 기능을 가진 것도 있지만, 이 제품은 표면 보호와 스탠드 기능에만 충실하다. 대신 아이패드 미니의 스탠드 각도를 3단계로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시야각을 조절할 수 있는 점이 좋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벨킨 아이패드 미니용 퀼티드 커버 스탠드는 대단히 여성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하다. 귀엽다거나 화려하다기보다는 세련된 느낌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런 느낌의 주변기기에 첨단기기인 아이패드 미니를 더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조합이다.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고 싶은 여성들이라면 벨킨의 퀼티드 커버 스탠드를 한 번 눈여겨보도록 하자.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