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한 번이면 애니팡 경기를 TV로 중계할 수 있다?

안수영 syahn@itdonga.com

터치 한 번이면 애니팡 경기를 TV로 중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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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한 번이면 애니팡 경기를 TV로 중계할 수 있다? (1)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는 'u+tv G' 출시를 기념해 TV로 애니팡 실력을 겨뤄볼 수 있는 'u+tv G 배 애니팡 토너먼트'를 11일 개최했다. u+tv G는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와 구글TV 서비스를 융합한 TV 서비스다. u+tv G를 이용하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양한 TV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설치,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동영상을 TV 화면에서 HD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tv G의 '폰 to TV'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이 아닌 42인치 대형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애니팡 경기를 지켜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폰 to TV 기능이란 전용 앱을 설치한 뒤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스티커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TV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날 행사에는 총 5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우승을 차지한 양은영 씨는 "스마트폰 화면을 TV 화면으로 공유한다는 것이 신기하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대회 우승자에게는 최신 LED TV를, 준우승자에게는 홈씨어터와 백화점 상품권을 시상했다. 또 본선 진출자에게는 빼빼로 선물세트를,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마트폰 거치대를 증정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tv G를 이용하면 전용 셋톱박스만으로 스마트 TV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을 알리고자 이번 대회를 열었으며, 2차 대회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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