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텔레콤, 2010년 1분기 실적 발표
2010년 5월 7일, 통합LG텔레콤(new.lgtelecom.com, 부회장 이상철)이 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하여 매출 2조 4,241억 원, 영업이익 5,827억 원, 당기순이익 5,432억 원의 2010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LG통신 3사의 실적을 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해 합산한 기준에 대비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159%, 당기순이익은 213% 증가한 수치이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이 전년동기에 비해 대폭 증가한 이유는 취득법 합병 회계처리로 인한 공정가치 평가로 발생한 염가매수차익(4,965억 원)이 일회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통합LG텔레콤 CFO 성기섭 전무는 "국제회계기준의 선 적용으로 투자자들이 보다 더 투명하게 기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2분기부터 스마트폰 및 스마트폰형 피처폰 라인업을 강화하고, 와이파이존에서 VoIP로 음성통화활 수 있는 FMC 서비스를 상반기 내에 출시해 요금경쟁력 우위를 확고히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