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화면, 이제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본다
스마트 IT기기 제조사인 (주)아이두잇(대표 임승준, www.i-do-it.co.kr)은 스마트폰 화면을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출력하는 차량용 스마트 멀티플레이어 '아이듀오 플러스(IDUO+/www.i-duo.co.kr)'를 정식 출시한다.
아이듀오 플러스는 스마트폰 화면을 TV 혹은 모니터로 크게 보는 미러링(mirroring) 기술을 도입하여, 스마트폰을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연결한 신개념 스마트 멀티플레이어다. 이를 통해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실시간 내비게이션 앱은 물론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앱을 차 안의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급속충전 기능까지 포함돼 있으며, 내비게이션과 연결한 스마트폰 외 다른 기기(휴대폰, 노트북, MP3P 등) 충전도 가능하다.
특히 시가잭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있다. 또한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통합 젠더는 아이두잇이 자체 개발한 전세계 특허품으로, 대부분의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을 간단히 연결할 수 있다. 현재 사용가능 모델은 삼성전자 갤럭시S2/S3(별도젠더 필요), 갤럭시노트, LG전자 옵티머스뷰 등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스마트폰이며, iOS버전 스마트폰용 모델도 곧 출시 예정이다.
아이듀오플러스의 가격은 4만 9천 원이며, 국내 총판 ㈜두코를 통해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온라인쇼핑몰을 비롯, 전국의 카 액세서리 및 모바일 액세서리샵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향후 편의점 등 유통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비자 점접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이두잇 임승준 대표이사는 "기존의 내비게이션 기기를 두고도 이동통신 3사가 자사 통신망을 통해 제공하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을 활용하는 운전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추세다"며, "아이듀오 플러스를 통해 내비게이션 앱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모든 멀티플레이 기능을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