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TV로 모노폴리를 즐겨라"
강일용
zero@itdonga.com
2012년 11월 2일,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스마트TV를 연결해 즐길 수 있는 '모노폴리', '티비노리', '에어포스' 등 신규 게임 3종을 선보였다. 이 신규 게임은 다수의 인원이 각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하나의 TV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노폴리는 '부루마불'의 원조다.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부동산을 사고 팔아 자신의 재산을 지키며 끝까지 생존해야 하는 경제 게임으로, 최대 4명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을 흔들어 주사위를 던지는 등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티비노리는 '청기백기', '열혈묵찌빠', '흔들어! 칵테일' 등 캐주얼 게임 모음집이며, '에어포스'는 2인용 모드를 지원하는 비행기 게임이다.
삼성전자 손정환 전무는 "최근 스마트 기기 간 융합이 대중화되면서 이를 활용한 스마트TV용 게임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게임을 출시해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