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누스, 옵티머스G용 가죽 케이스 출시

2012년 10월 29일, 제누스(http://www.zenuscase.co.kr)가 LG전자의 옵티머스G용 가죽케이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누스가 선보인 '옵티머스G 카본 다이어리(Carbon Diary)'는 천연 가죽 소재에 카본 엠보를 적용한 케이스다. 카본 엠보(Carbon Embo)란 제누스 고유의 패턴으로, 스크래치와 마모에 강하며 클래식하고 중후한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케이스 안쪽에 현금과 카드를 수납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샤무드 재질로 마감해 기기를 보호한다. 전면에 스피커홀도 있어, 커버를 닫고 통화할 수 있다.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하며, 제품 가격은 4만 9,900원이다.

한편, 제누스는 옵티머스G 보호필름 루미너스-에이(Luminous-A)도 함께 선보였다. 특수 처리한 일본 수입 원단을 사용해 필름 부착 전과 같은 선명도 및 터치감을 유지하며, 지문이나 생활 흠집 등으로부터 액정을 보호한다. 가격은 1만 2,900원이다.

제누스 이혁준 마케팅 이사는 "아이폰이나 갤럭시 시리즈 보다 액세서리 선택의 폭이 좁았던 옵티머스 사용자들에게 이번 옵티머스G 카본 다이어리가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가죽 케이스에 특화된 제누스만의 가공 기술과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