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유지비 낮춘 소형 흑백 LED 프린터 2종 출시
한국엡손(대표 스즈키 모토시)은 중소규모 사무실을 위한 저렴한 유지비용의 흑백 LED 프린터인 'AL-M200DN'과 'AL-M200DW'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두 제품은 30ppm(분당 30장 인쇄)의 빠른 속도로 인쇄가 가능하며, 크기가 작아 소형 중소 규모의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최신 디지털 LED기술을 활용해 전력 소비 및 환경 친화력을 더욱 높였다. 토너의 경우에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5% 감소시켰으며, 2,500매까지 출력 가능한 표준용량 토너와 5,000매 용량의 더블팩 토너를 선택할 수 있으며 양면인쇄장치를 기본으로 탑재해 유지비를 더욱 낮췄다.
네트워크 기능으로 여러 사람이 공유해 사용할 수 있으며 AL-M200DW 모델의 경우는 와이파이(무선 네트워크)로도 연결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문자, 그래픽, 사진 등 원고 종류에 따라 명도와 콘트라스트 등을 조정할 수 있으며 '모든 색을 검정으로 인쇄' 기능을 설정하면 뚜렷하지 않은 컬러 문자나 그래픽도 더 선명하게 출력할 수 있다. 또한 LCD 패널을 통해 쉽게 메뉴를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다.
한국엡손 서치헌 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공간활용과 유지비 절감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소호 및 소규모 사무실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며, "특히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모델의 경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으로도 접속해 출력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