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성능 향상된 솔라리스 11.1 발표
오라클(www.oracle.com)은 300여 가지의 신규 기능과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는 오라클 솔라리스 11.1(Oracle Solaris 11.1)을 발표했다고 23일 전했다. 기존 고객들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있는 오라클 솔라리스 11의 업그레이드 툴을 활용해 신규 버전으로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오라클 솔라리스 11.1은 오라클 솔라리스 커널 내에서 락(Lock) 관리를 제거해 오라클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Oracle Real Application Clusters)의 락 지연을 17%까지 향상시켰다.
또한 리부팅 없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SGA(Oracle Database SGA)를 리사이즈 할 수 있으며 오라클 솔라리스 디트레이스(Oracle Solaris DTrace)를 활용해 데이터베이스의 I/O 병목현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리포트를 단순화해 오라클 오딧 볼트(Oracle Audit Vault)에 시스템 감사 결과를 바로 보낼 수 있으며 신규 컴플라이언스 리포팅 툴과 신용카드 데이터 보안 표준(PCI) 프로파일인 OpenSCAP을 통해 감사관이 요구하는 컴플라이언스 리포트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 이로 인해 32TB 램(RAM)과 수천 개의 CPU를 장착하고 있는 오라클 최신 서버의 성능을 극대화 시키는데 유리하다.
그 외에 업계 최초로 새로운 공개 표준인 FedFS(Federated File System)을 지원해 클라우드 스케일의 데이터 환경을 위한 통합된 네임스페이스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