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ES] 스마트 시대의 비즈니스맨을 위한 차세대 프리젠터
앞서가는 비즈니스맨이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 중 하나가 바로 뛰어난 프리젠테이션 능력이다. 이 때문에 프리젠테이션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도구가 개발되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슬라이드 화면의 특정 부분을 지목하는 레이저포인터다. 기능은 단순하지만,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선 꼭 필요한 도구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레이저포인터도 진화를 하게 되었다. 특히 다양한 IT기기와 연동이 가능한 신세대 레이저포인터인 '프리젠터(presenter)'가 등장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주)초이스테크놀로지는 2001년 창사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무선 인터페이스 기기를 개발, 판매해온 업체로, 2001년 1월, 국내최초로, USB RF 무선통신을 이용하여 보조자의 도움 없이, PC를 제어하며 발표할 수 있는 프리젠터인 '엑스포인터(X-Pointer)'를 출시하였다. 현재까지 X-Pointer는 한국 무선 프레젠터시장의 점유율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2004년 10월에는 벽이나 주위환경의 간섭 없이 집안의 컴퓨터를 무선으로 제어하며 TV-out 지원 시 거실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엑스리모콘(X-Remocon)' 판매를 시작하였다. 뿐만 아니라, 2004년에는 독자 브랜드 'X-Pointer' 로 미국, 독일, 일본, 호주, 러시아, 동아시아 등 10개국 이상의 판매 교두보를 확보한 상태다.
이번 2012 한국전자전에 소개될 (주)초이스테크놀로지의 신제품은 기존의 무선 프리젠터에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결합한 모바일 프리젠터인 '엑스포인터 모바일 펄스(XPS110)', 그리고 엑스포인터 모바일 클립(XPS200)이다.
엑스포인터 모바일 펄스(XPS110)는 스마트폰(갤럭시 및 아이폰 시리즈)에 꽂아 사용하는 모바일 프리젠터다. 제품을 장착한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 레이저 포인터를 제어해 청중들의 이목을 끌 수 있으며, PC 원격 제어할 할 수 있다. 또한, 휴대용 케이스는 터치펜으로 활용 가능해 손가락을 액정에 직접 누르지 않고 더욱 편안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함께 소개할 엑스포인터 모바일 클립(XPS200)은 넥타이 핀 디자인을 채용한 스마트폰(아이폰 시리즈 전용)용 레이저 포인터로 2배 밝은 오렌지 빛 레이저를 적용하였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전용 앱을 통해서 프레젠터 기능, 마우스 기능, 녹음 기능 등도 지원한다.
글 / IT동아 편집부(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