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ES] PC 앞에 오래 앉아 있었더니 허리가 아픈 당신, 누워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났지만, 컴퓨터 사용환경은 여전히 열악하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신체 특정부위에 무리가 가해지는 자세로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다가 각종 근골격계질환으로 고통받는다. 드로얀 워크스테이션은 사용자가 보다 효율적이고 편안한 자세에서 일할 수 있는 컴퓨터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컴퓨터용 의자로, 신체 각 부분에 미치는 피로를 감소시켜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전동의자, 모니터 거치대, 회전식 팔걸이, 다리받침으로 구성되며, 사용자의 자세에 맞춰 각 구성 요소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일정 각도 이상 등받이를 젖혀 누운 자세를 취하면 시트 등받이가 상체의 하중을 분산 지지하게 되어 척추가 받는 하중이 현저하게 감소한다. 또 회전식 팔걸이는 어깨와 손목에 가해지는 압력을 감소시켜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한다. 다리받침은 사용자의 다리를 편 상태로 지지해 줌으로써 더욱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모니터 거치대가 시트 등받이에 고정된 구조이기 대문에, 등받이 각도와 상관 없이 항상 사용자의 시야 정면에 모니터가 고정된다. 키보드 및 마우스 받침대의 일단은 시트 받침 프레임에 고정되고 타단은 탈착 형태의 회전식 부재로 지지되어, 기존의 외팔보 지지형태의 문제점을 해소했다.

글 / IT동아 편집부(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