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ES] 양치질의 불편한 진실, 살균은 하셨나요

조은날 jyts2@naver.com

얼마 전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치의학부 연구팀은 양치질을 소홀히 하다가는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충치를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입안 상처를 통해 혈관에 흘러들어가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건성으로 양치질을 하면 세균이 제대로 제거가 되지 않으니 당연한 이치다. 그렇다고 매일 소독약을 마실 수도 없는 노릇이다.

프로케어가 개발한 'LED 전동칫솔'은 기존의 전동칫솔에 살균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칫솔모 앞쪽에 특정한 파장을 내보내는 기능성 LED가 탑재됐다. 적색 LED는 피부의 상처, 베인 곳, 화상 부스럼 따위로 인한 흉터를 치료하고, 시린이를 개선하고 피부세포를 자극해 혈액 순환을 돕는다. 또 피부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150~200% 촉진시킨다. 또 백색 LED는 살균,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진피층의 박테리아 항염증작용을 하고, 발생기 산소를 생성하여 치아미백을 돕는다.

[2012 KES] 양치질의 불편한 진실, 살균은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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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치아와 잇몸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진동 없이 빛과 초음파만으로 칫솔질을 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30초마다 울리는 부저는 칫솔 위치를 변경할 때 유용하며, 너무 오래 사용하지 않도록 3분 칫솔질 타이머도 내장했다. 또 작동 중에 충전기에 제품을 올리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글 / IT동아 편집부(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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