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ES] 버튼을 누르니 모니터가 솟아오르네
조은날
jyts2@naver.com
어느새 일상 생활에 뿌리 깊게 침투한 IT기술 및 컴퓨터 때문에, 사무용 가구 및 교육용 가구도 점점 실용적이고 과학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예림컴퍼니의 전동책상도 그 중 하나다. 평소에는 일반 책상과 다를 바 없지만, 리모콘 스위치를 누르면 수납된 모니터가 위로 솟아오른다. 한정된 책상 위 공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예림컴퍼니가 출품한 자동틸팅형 전자동책상은 책상 안에 수납된 모니터를 스위치나 리모콘으로 상승시키면 모니터 각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제품이다. 회의실이나 중역 책상 등에 적합한 고급형 제품이다. 이 외에도 전동책상과 전동컴퓨터책상을 비롯해 다양한 자동화 가구가 선보인다.
예림컴퍼니는 자동 승하강 장치를 여러 분야에 접목시켜 다양한 전문 주문 가구를 기획 개발하는 업체다. 국내 주요 관공서와 중고등학교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다른 전동책상 업체와는 달리 스크류로 모니터를 올리는 방식을 채택해 잔고장이 적다는 평을 받는다.
글 / IT동아 편집부(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