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ES] 구매와 관리의 부담을 '확'낮춘 저가형 Desktop 3D 프린터
최근 TV나 영화관에는 손에 잡힐 듯 생생한 영상을 볼 수 있는 3D 영상이 보급되고 있다. 그런데 2D 인쇄물을 제작하는데 쓰이는 것으로만 여겨지던 프린터에도 3D 바람이 불고 있다. 이러한 3D 프린터를 이용해 종이를 인쇄하듯 입체 결과물을 출력할 수 있으며, 이는 기업에서 새로운 제품을 기획하는 단계에서 해당 제품의 실제 윤곽을 확인하거나 간단한 기능 테스트를 할 때 주로 쓰인다. 다만, 대다수의 3D 프린터는 복잡한 특수 기계라는 이미지가 강해 중소기업이나 개인은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프로토텍은 FDM(Fused Deposition Modeling)방식을 사용하는 FORTUS 시리즈, 3D 프린터 Dimension 시리즈 판매 및 시제품 제작 용역 서비스를 하고 있는 회사다. FDM 방식의 3D 프린터, RP 장비는 20년 동안 RP시장을 이끌어온 미국 Stratasys사에서 개발된 것으로 전세계 시장 점유율 1위, 판매대수 1위를 차지하였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RP장비다.
프로토텍은 이번 2012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에 일반 2D 프린터와 유사한 감각으로 쓸 수 있는 저가형 Desktop 3D 프린터 모조(Mojo)의 2012년 신제품을 출품한다. 컴팩트한 사이즈(630 x 450 x 530 mm)덕분에 책상 위에 두고 사용이 가능하며, 가벼운 무게로 이동이 용이하여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본 제품은 높은 정밀도와 내구성 강한 파트를 제작할 수 있는 FDM 기술을 사용한 것 외에 FDM 방식 3D 프린터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며, 3단계 프로세스(3D 파일 준비 -> 3D 제품제작 -> 서포트 제거)로 운영되어 쉽고 편리한 사용을 보장한다. 또한, 2D 잉크젯 프린터의 잉크를 교체하듯 ABS 재료를 손쉽게 교체 할 수 있어 관리도 용이하다.
글 / IT동아 편집부(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