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V, 에너지 효율 가장 높은 TV로 선정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는 자사의 TV가 'SEAD 글로벌 어워드' 주요 부문을 휩쓸었으며 에너지 효율이 높다고 밝혔다.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장려하는 다국적 기관 SEAD(Super-efficient Equipment and Appliance Deployment)는 10월 1일(현지 시간) "LG전자 제품이 대형 TV, 미래 기술 부문에서 최고 에너지 효율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네마3D 스마트TV(모델명 47LM670S)는 대형 TV(42인치 이상) 부문에서 '최고 에너지 효율상(Global Efficiency Medal)' 5개를 모두 수상했다. 북미, EU(유럽연합), 호주, 인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종합 1위 격인 '인터내셔널 위너(International Winner)'로도 선정됐다.
이 제품은 필요한 만큼만 LED 장치를 켜고 끄는 '로컬디밍 기술(Local Dimming Technology)',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소비 전력을 제어하는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기술(Smart Energy Saving Technology)'을 적용했다. 백라잇 유닛도 제품 하단에만 배치했다.
'미래기술(Emerging Technology)' 부문에서도 LG TV가 뽑혔다. 미래기술 부문은 상용화되지 않은 미래 기술을 적용한 TV 중, 가장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하는 것이다. LG TV는 전기를 아낄 수 있는 '소비 전력 저감 기술'을 채용했다. 이 제품은 2년 내 상용화될 예정이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