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1로 '스마트 스쿨' 시대 연다
2012년 9월 27일, 삼성전자가 미국, 중국, 프랑스 등 세계 27개 국가에서 '삼성 스마트스쿨 솔루션'을 구축하는 '글로벌 플래그십 클래스룸(Global Flagship Classroom)'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 스쿨 솔루션은 '갤럭시노트10.1'과 '65인치형 전자칠판'을 화면 공유할 수 있는 '올쉐어 캐스트' 기능으로 연결해 교사와 학생들이 편리하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스쿨 구축 사업이다.
교사는 삼성 스마트스쿨 솔루션이 구축된 교실에서 전자칠판의 내용을 학생의 갤럭시 노트 10.1 화면으로 실시간 공유해 수업할 수 있다. 수업 중에는 칠판 화면 외에 인터넷 등 다른 화면으로 이동할 수 없는 화면 차단 기능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학생들은 10.1인치 크기의 대화면과 S펜이 결합된 갤럭시노트10.1을 활용해 학습하고 필기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테네시주 지터 중학교(Geeter Middle School)를 시작으로 중국, 프랑스, 뉴질랜드 등 전 세계 27개 국가에 글로벌 플래그십 클래스룸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조범구 전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의 교육 환경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