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코퍼레이션, PC방 전용 컴퓨터 케이스 출시
컴퓨터 케이스 및 파워 서플라이 전문기업 지엠코퍼레이션(대표 김문철, www.gmc.co.kr)이 컴퓨터 케이스 'GMC G-CASE 11'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PC방 사용에 최적화됐다. 내부와 외부 전체를 블랙 코팅해, 오래 사용해도 부식되거나 오염되지 않도록 했다. 또 전원 버튼이 큼직해 편리하다. 전원 버튼 주위에는 불빛이 반짝여 PC가 켜져 있는지, 꺼져 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USB와 마이크 포트는 케이스 상단부에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쓰지 않을 때는 덮개로 덮어둘 수 있다.
별도의 2.5인치 베이(드라이브를 끼우는 공간)가 마련되어 있어 SSD나 노트북용 HDD를 장착할 때 별도의 3.5인치 변환 브라켓(PC와 드라이브의 베이가 다를 경우 호환해주는 일종의 부속품)이나 가이드가 필요 없다. 깊이가 410mm로 넓어 360mm급 초대형 그래픽카드도 소화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 후면 80mm 팬, 측면 대형 쿨링 홀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