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코리아, WXGA급 단초점 프로젝터 2종 출시
벤큐코리아(지사장 소윤석, www.BenQ.co.kr)가 최근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WXGA 프로젝터 시장에 발맞추어, 기업 회의실 및 교실 사용자들을 위해 WXGA 해상도를 지원하는 단초점 프로젝터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전했다.
벤큐코리아가 이번에 출시한 프로젝터 2종은 WXGA(1,280X800) 해상도를 지원한다. XGA에 비해 30퍼센트 넓은 화면을 제공하는 WXGA는 근래의 모니터나 노트북의 화면비와 동일하다. 때문에 파워포인트 및 영화, 드라마 등을 재생할 때 화면 왜곡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 레터박스 없이 최대한의 화면 크기를 제공하므로 프로젝터 본연의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극단초점 렌즈가 장착된 MW860USTi-V는 일반적인 단초점 프로젝터보다도 훨씬 짧은 73센티미터 앞에서 87인치 대형 화면을 구성할 수 있게 해준다. 덕분에 회의실 크기나 발표자의 눈부심과 그림자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3000안시 밝기와 2600대1 명암비를 제공하여 선명하고 또렷한 영상을 보여준다.
함께 출시되는 MW817ST는 일반 단초점 렌즈를 사용하지만, 타사 단초점 프로젝터 대비 훨씬 짧은 91센티미터 앞에서 87인치 화면을 보여준다. 게다가 스마트에코 모드를 탑재하여, 최대 70퍼센트 전력 절감 효과 및 훨씬 긴 6500시간의 램프 수명을 자랑한다. 또 13,000대1 명암비를 제공하므로 글자 식별이 훨씬 용이하고 깊이있는 화면을 보여준다. MW817ST에 장착된 램프는 3000안시 밝기 제품이다.
신제품 프로젝터 2종 모두 3D 화면, LAN을 통한 제어나 디스플레이, HDMI 단자 등을 지원하므로, 각급 기업, 학교, 학원 그리고 가정에서도 다양한 용도의 디스플레이 기기로 활용할 수 있다. MW860USTi-V는 400만원, MW817ST는 180만원에 각각 판매하며, 제품 구입 문의는 엘사코리아(주)(070-7726-5758)로 연락하면 된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