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라떼, 런칭 1년만에 10,000% 성장
앱디스코(대표 정수환)는 자사의 리워드 광고 애플리케이션 '애드라떼'가 지난해 7월 런칭한 이후 1년만에 10,0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 현대 기아차, CJ 등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총 700개 이상의 광고를 선보인 결과다.
런칭 후 첫 달 1,700만원 가량이었던 월 매출액은 최근 17억에 이르렀다. 매출규모만 놓고 보면 최근 신규 개발사 중 최고로 손꼽힌다. 또한 글로벌 리서치 회사 TNS가 최근 세미나에서 발표한 'Power APP' 분야에서는 유투브, 트위터, 다음 등을 제치고 상위권을 차지했다. 애드라떼는 단 한번의 외부 투자 없이 이와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해 7월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된 애드라떼는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자연스럽게 모바일 리워드 광고 어플리케이션 시장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았다. 12월에는 일본시장에 진출하여 출시 하루 만에 전체 앱스토어 순위 1위를 차지하였으며, 연내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 총 8개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2개의 게임을 퍼블리싱하여 출시 하루 만에 게임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게임업계에 진출했다.
글 / IT동아 서동민(cromdandy@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