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풀HD TV보다 16배 선명한 'UHD TV' 공개

CJ헬로비전이 9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 IT EXPO 부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서 CJ헬로비전은 UHD(Ultra High Definition) TV서비스, 클라우드게임, 멀티미디어북 플랫폼 등의 기술을 선보인다.

UHD TV는 기존의 풀HD TV(1,920X1,080)보다 16배 더 높은 화소 수(7,680X4,320)로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화면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UHD TV 서비스를 이용하면 풀HD 화면보다 16배 더 선명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흥남 원장, 한국정보화진흥원(NIA) 김성태 원장, 방송통신위원회 박재문 네트워크정책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CJ헬로비전 부스를 찾아 UHD TV 서비스를 관람했다. 관람객들도 84인치 대화면에 구현된 UHD TV 화질에 놀라워했다.

CJ헬로비전은 2012년 8월부터 헬로TV 가입자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는 클라우드게임과 멀티미디어북 플랫폼도 선보였다. 클라우드 게임은 케이블TV를 통해 다양한 콘솔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멀티미디어 플랫폼은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사용자들이 직접 제작하고, 제작한 콘텐츠는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 구매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