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만을 위한 커뮤니티, 에피소드 등장
강일용
zero@itdonga.com
2012년 9월 6일, 써니로프트(www.sunnyloft.com)가 친밀한 사람들만의 네트워크(Closed Network) '에피소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한 과도한 정보 노출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그 누구도 자신의 사생활 노출을 바라지 않는다. 때문에 가족, 연인, 직장동료 등 아주 가까운 지인들만의 소셜 커뮤니티 서비스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에피소드 역시 친밀한 사람들만의 소셜 커뮤니티 서비스로, 특정 멤버들끼리 비밀그룹을 개설해 각종 사진과 글을 게시할 수 있고, 모임 장소나 맛집의 위치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써니로프트 정주환 대표는 "에피소드는 가까운 사람들이 더 가까워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작된 프로젝트"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 도전하고자 처음부터 5개국어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말했다.
에피소드는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 T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웹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www.episo.de)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써니로프트는 NHN, SK커뮤니케이션즈, 네오위즈게임즈 등에서 사업전략, 광고 상품, 검색 서비스 개발 등을 담당한 인력들로 구성돼있으며, 작년 설립과 함께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