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태양광 사업, 친환경 에너지 만든다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구미3공장(전자)과 오창1공장(화학)에 태양광 모듈(빛을 받아 전기로 바꾸는 사각형의 넓은 판)을 공급했다. 구미3공장과 오창1공장은 시네마3D TV 및 LED TV와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기지다.
LG전자는 두 공장에 각각 3MW급 태양광 모듈을 공급해 6MW급 전기를 자체생산할 수 있게 했다. 6MW급 전기는 가구 당 월평균 사용량을 300kWh로 가정한다면, 2,000여 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LG전자 솔라사업담당 이충호 상무는 "그룹 내 태양광 발전소 사업 뿐 아니라 국내 태양광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