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미국 시장에 LTE 스마트폰 '플렉스' 출시
2012년 9월 16일, 팬택(www.pantech.co.kr)은 이동통신사업자 AT&T를 통해 미국시장에 LTE 스마트폰 '플렉스(Flex, 모델명 P801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팬택이 출시한 플렉스는 두께 7.95mm의 LTE 스마트폰으로, 팬택의 LTE 스마트폰 중 가장 얇다. 얇은 두께를 구현하기 위해 뒷면에 부분적으로 SUS(Steel Use Stainless) 소재를 적용하고, 이를 플라스틱 소재와 독특한 면분할 방식으로 매칭시켰다. 무게가 가벼워 휴대하기 편리하며, 콤팩트한 사이즈로 손에 쥐기 편리하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공모전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환경(UI) 측면에서 Easy Experience 모드를 제공한다. Easy Experience 모드는 시간, 날짜, 날씨, 전화 걸기, 메시지 보내기, 웹 검색, 카메라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한 화면에 모아 놓은 팬택만의 기술이다. Easy Experience 모드 사용방법을 담은 동영상도 제공한다. 또한, 80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0(아이스크림샌드위치), 퀄컴 원칩 프로세서 MSM8960을 탑재했다.
글 / IT동아 허미혜(wowmihye@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