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온가족프리' 출시
2012년 9월 5일,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오는 6일 가족간 데이터 서비스 및 음성통화, 문자를 요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유무선 결합상품 'TB끼리 온가족프리(이하 온가족프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온가족프리는 SK텔레콤 이동전화 1~4회선과 SK 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 신규 1회선을 결합한 상품으로, 결합 회선 수가 증가할수록 혜택이 커진다. 이 서비스의 특징은 결합한 모든 이동전화 회선에 데이터 혜택을 제공하고, 결합 가족끼리는 물론 연인이나 친구 등 가족 외 1명과도 음성통화와 문자를 사실상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자세한 혜택을 살펴보면, 1, 가입 고객 모두에게는 'LTE안심옵션' 또는 월 데이터 500MB 무료 혜택이 제공되며(LTE 이용자가 아닐 경우) 2, 2회선 이상 결합 시 가족끼리 음성통화, 문자를 사실상 무제한으로 제공한다(회선당 음성 월 5,000분, 문자 일 500건). 3회선 이상 결합할 경우에는 가족 구성원 별로 지정한 망내 1회선에도 동일한 혜택을 적용한다. 또한 3.결합회선 수에 따라 초고속인터넷 요금 2~5,000원 할인도 제공한다.
*LTE 안심 옵션: LTE 이용자가 기본 데이터를 초과 사용해도 인터넷 검색, 이메일 확인 등 일반적인 작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400Kbps 속도의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월 9천원)
SK텔레콤은 온가족프리가 더블할인, 스페셜할인, LTE플러스할인 등 기존 요금할인 제도와도 중복 적용되는 만큼,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도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온가족프리의 가입 대상 범위는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까지로, 가족 구성원의 거주지가 달라도 상관없다(기존 SK텔레콤의 결합상품과 가족 범위 동일). 가입을 원하는 사용자는 SK텔레콤 지점, 대리점, 고객센터에서 주민등록등본, 의료보험증 등으로 가족 관계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올해 말까지 온가족프리 가입자를 대상으로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데이터 500MB무료 제공 혜택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추가 500MB를 더 제공하며, 초고속인터넷 사용자의 가정에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LTE 대중화 시대에 편리한 데이터 이용에 대한 사용자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와 음성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유무선 결합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라며, "혜택이 확대되고, 가계통신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