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클로젯 “데어바이, 작업복 토탈 관리 솔루션으로 확장”
[IT동아 차주경 기자] 세컨드클로젯(대표 이유빈)은 브랜드 '데어바이'를 작업복 조달·판매에서 나아가 B2B 산업단지 중심의 작업복 토탈 관리 솔루션으로 발전할 계획을 밝혔다.
데어바이는 1970년대 이후 변화하지 않은 B2B 작업복 시장의 비효율과 불편한 요소를 해결하려는 브랜드다. 기존 B2B 작업복 시장의 전통 구매 관행은 대량 구매였다. 그래서 저가 입찰 경쟁이 벌어져 작업복의 기능·디자인 발전은 상대적으로 더뎠다. 세탁 업체는 세탁만, 작업복 납품 업체는 납품만 하는 등 서비스 인프라 변화도 없었다.

데어바이는 작업복의 기능·디자인 발전과 서비스 인프라 확대를 동시에 노린다. 먼저 기존 저가 작업복과 차별화, 디자인이 좋고 작업자 친화적으로 설계된 작업복을 선보인다. ISO인증 원단 및 친환경 소재로 만들며 유틸리티 포켓, 3D 입체 디자인, 사이즈 세분화 등 기존 작업복의 불편을 해결했다.
B2C 시장을 중심으로 제품 인지도와 매출을 확대한 데어바이는 장래에 작업복 토탈 관리 시장에 진출한다. 기업의 연간 작업복 구매와 세탁·수선 등 비용 지출 효율을 높여 관련 비용을 20% 낮출 목표를 세웠다.
이유빈 세컨드클로젯(데어바이) 대표는 “데어바이는 기존 작업복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먼저 이용자인 작업자에게 더욱 좋은 작업복을 제공하겠다. 구매자인 기업의 작업복 관련 업무를 대행, 핵심 임무에 집중하도록 도와 비용 전반의 절감을 돕겠다."고 밝혔다.
IT동아 차주경 기자(racingcar@it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