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치매 환자들을 위한 태블릿PC 솔루션 선봬
2012년 9월 4일, LG유플러스(www.uplus.co.kr)가 치매환자 및 치매 고위험자를 위한 치매 예방 솔루션 '브레인 닥터(Brain Doctor)'를 자사의 태블릿PC를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브레인 닥터는 국내 치매치료 의료진이 출간한 신경인지 치료를 기반으로 전문의로 구성된 의료진과 가바플러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치매 예방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사고의 장애를 예방할 수 있고, 단계별로 뇌/두뇌를 훈련할 수 있다.
브레인 닥터는 주의 집중력, 시공간 능력, 기억력, 집행능력, 언어능력, 계산능력, 소리인지력 등 7가지 인지능력을 골고루 개발시켜 주며, 중증 이상의 치매환자를 위해 초급에서부터 상급까지 5단계로 구성돼 단계에 따른 두뇌학습을 할 수 있다. 또한 매일학습, 집중학습 등을 통해 일별점수와 학습내역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인지능력별 브레인 지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손가락운동, 안구운동, 어지럼예방운동 등 두뇌를 발달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체조 앱도 탑재돼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전국 언제 어디서나 브레인 닥터 앱을 구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브레인 닥터를사용하려면) LTE 데이터 전용 요금제(월정액 3만5천원)에 가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브레인닥터 개발에 참여한 전문의는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원장 한설희 교수, 대한치매예방 재활협회부회장 겸 부산 윌리스병원 신경과전문의 김태유 병원장, 한양대 신경과전문의 겸 대한치매학회 간사 김희진 교수, 보훈공단 중앙보훈병원 신경과전문의 겸 대한치매학회 간사 양영순 과장 등이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