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도입한다

2012년 9월 4일, CJ헬로비전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함께 신규 가입하는 헬로TV, 헬로넷, 헬로폰, 헬로모바일 고객에게 명의도용방지 서비스(이하 M-safer)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통신사업자에 이어 케이블TV서비스를 가입할 때도 M-safer를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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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afer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이용자 보호 정책에 따라 신규 가입 시 본인 명의로 개통된 모든 휴대전화에 가입사실을 SMS로 통보함으로써 명의도용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서비스다. CJ헬로비전은 올해 초부터 M-safer 서비스 이용에 대한 실무 협의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진행해 왔고, 2주 간의 시범서비스를 거쳐 5일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본인이 가입하지 않은 서비스에 대한 문자를 받게 될 경우,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가입 사실 여부를 확인해 명의 도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CJ헬로비전 조양관 고객지원실장은 "명의도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도 CJ헬로비전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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