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크레마 터치', 예약판매 이틀 만에 1,000대 돌파
전자책 ‘크레마 터치(crema touch)’가 예약판매 이틀 만에 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에서만 1,000대가 판매됐다.
한국 이퍼브 서점사인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가 함께 출시한 크레마 터치는 출시 전부터 ‘한국형 킨들’로 입소문이 났던 제품이다. 무게는 215g으로 시집 한 권보다 가벼우며, 6인치 e-ink(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국내 전자책으로는 유일하게 클라우드 기능을 구현했으며, 최대 3,000여 권(내부저장공간 4GB)의 도서를 넣을 수 있다.
예스24 관계자는 12만 9,000원의 합리적인 가격과 사용 편의성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끈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와 ‘안철수의 생각’, ‘의자놀이’ 등 읽을 만한 대작들이 전자책으로도 출간되면서 전자책 단말기 판매에 시너지 작용을 했다고 전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