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스타트업동향] 팜스태프, 농산물 부가가치 높인 ‘하토마 잼’ 출시 外

김영우 pengo@itdonga.com

[IT동아 김영우 기자] 스타트업이 선보인 새 상품이나 서비스, 인사와 수상, 행사 참여와 간담회 개최 소식 등 최신 동정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전해드립니다.

팜스태프, 농산물 부가가치 높인 첫 가공상품 ‘하토마 잼’ 출시

팜스태프가 출시한 ‘하토마 잼’  / 출처=팜스태프
팜스태프가 출시한 ‘하토마 잼’ / 출처=팜스태프

팜스태프(대표 김정우)는 자사의 첫 가공식품 브랜드 ‘하토마(Hatoma)’를 선보이고, 토마토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한 매운맛 토마토 잼을 출시했다고 4월 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망원동의 유명식당인 ‘폴베리’의 메인 쉐프이자 채소 소믈리에인 니노쉐프와 협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이 제품은 국내산 토마토에 매콤한 고추를 더한 것이 특징으로, 단맛과 감칠맛, 매운맛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조합을 완성했다. 여기에 사과 농축액과 레몬즙을 넣어 깔끔한 뒷맛까지 고려했으며, 합성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로만 만든 것도 눈에 띈다.

팜스태프는 이번에 출시한 하토마 잼이 단순한 디저트 잼을 넘어, 한국 식탁에서 토마토의 활용도를 확장하기 위한 실험적인 시도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토마토를 단순히 달콤한 과일이 아닌, 하나의 풍미 있는 음식 재료로 인식하게 하고자 했고, 잼이라는 친숙한 형태로 그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팜스태프는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제품은 팜스태프가 소규모 농가의 판로 다양화와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를 목표로 기획한 ‘가공식품 사업’의 첫 결과물이다. 지역 농산물 소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도매 중심 유통에 의존하던 생산자들에게 가공이라는 선택지를 제공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또한 주재료의 경우 경상북도 상주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청년 농부 송승엽 대표의 토마토가 사용됐다. 상품성이 낮아 유통이 어려운 B급 토마토를 함께 배합하여, 맛은 물론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함께 담았다.

팜스태프 김정우 대표는 “토마토처럼 흔한 농산물일수록 더 다양한 방식의 소비가 가능해야 한다”며, “하토마 잼은 생산자에게는 수익의 다변화를,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주는, 부가가치 연결형 상품의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의-서울시-서울교통공사-현대로템 손잡고 유아차-휠체어로 지하철 환승 안내표지 개선한다

사단법인 무의(이사장 홍윤희) 가 ‘모두의 지하철을 위한 안내표지 개선사업’을 서울시,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추진한다. 휠체어, 유아차(유모차) 이용자 등의 이동 약자가 지하철 내 복잡한 환승구간 등에서 엘리베이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표지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대로템이 사업비를 지원한다.

개선된 지하철 환승 안내표지 / 출처=사단법인 무의
개선된 지하철 환승 안내표지 / 출처=사단법인 무의

이를 위해 무의,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현대로템은 4월 8일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 안내체계와 일관성을 유지하되 갈림길에서 엘리베이터로의 방향을 알려주는 안내표지 배치 기준 등도 보완할 예정이다. 올해는 현황 및 자료분석 등을 통해 안내표지 개선안을 마련하여 10개 역사 대상으로 시범 추진하며, 2027년까지 교통공사 관할 서울지하철 전 역사(총 276개소)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모두의 지하철’ 사업에서 무의는 안내체계 연구개발을 실행한다. 교통공사는 시범 역사 선정과 안내체계 연구 공동 참여 및 안내표지 설치에 협력한다. 서울시는 약자동행담당관에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운영 등 사업을 총괄한다. 현대로템은 총 3년간 사업비 약 9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두의 지하철’ 사업은 무의 홍윤희 이사장의 10년 전 목표이기도 하다. 휠체어 탄 딸을 둔 홍 이사장은 지하철 내 안내표지들이 보행 가능한 이용자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어 딸이 불편해하는 것을 보고 지난 2015년 카카오 스토리펀딩을 진행해 휠체어-유아차 이용자를 위한 안내표지를 만들고자 했다. 그러나 시민 자격으로 안내표지를 붙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지난 2017년부터 시민들과 함께 서울 지하철 교통약자 환승 지도를 만들었다. 무의는 이 환승지도 제작으로 지난 2017년 서울교통문화상, 2018년 한국장애인인권상을 받기도 했다.

사단법인 무의 홍윤희 이사장은 "안내표지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헤매고 헛걸음하지 않게 만드는 데 협력하겠다"며 “무의가 만든 지도가 ‘무의미’해지도록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안내표지를 붙이겠다는 10년 전 소원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로템 김영일 안전경영지원실장은 “본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지하철은 모두가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공공과 민간의 역량을 결합한 이번 민관협력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보다 편리한 지하철 이용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석 서울시 재정기획관은 “이번 사업은 약자 동행 확산을 위해 서울시와 민간기업인 현대로템, 사단법인 무의, 서울교통공사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해당 사업모델이 좋은 사례로 남아 향후 약자 동행 가치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트라드비젼, 3개년 제품 로드맵 발표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자율주행과 관련한 3개년 제품 로드맵을 4월 8일 발표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번 로드맵을 통해 2027년까지 차세대 비전 인식 솔루션 ‘멀티비젼(MultiVision) Gen 2’의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며, 2026년 CES에서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스트라드비젼 로고 / 출처=스트라드비젼
스트라드비젼 로고 / 출처=스트라드비젼

스트라드비젼은 현재 상용화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L2/L2+ 솔루션을 넘어, L3/L4 솔루션을 투트랙(Two-Track) 전략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L3 이상의 자율주행 단계에서는 운전자가 아닌 시스템이 주행의 모든 책임을 지게 되는 만큼, 단순 인식(Perception)을 넘어 계획(Planning)과 경로 예측 및 주행 제어(Control)를 포함하는 모든 범위에 대한 역량확보 및 솔루션 제공이 필수적이다. 이에 개별 모듈러(Modular) 기반 모델부터 엔드투엔드(E2E) 모델 개발까지 확장하려는 점이 이번 제품 로드맵의 핵심 배경이다.

스트라드비젼이 새롭게 선보이는 멀티비젼 Gen 2는 기존 프론트비젼(FrontVision)과 서라운드비젼(SurroundVision)을 결합한 방식이었던 Gen 1 대비 6개의 카메라를 추가, 총 11개의 카메라 채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HD 지도 없이도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HD-Mapless ADS L3/4 기능을 지원, 기존 지오펜싱(Geo-fencing, 가상의 울타리)으로 인한 제한된 자율주행 기능의 확장성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확장 가능하고 유연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멀티비젼 Gen2를 개발해, 다양한 카메라 시스템 및 ADS 수준에 맞춰 포괄적인 기능을 제공, 고객사의 제품 라인과의 유연한 통합이 가능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스트라드비젼은 멀티비젼 Gen 2 개발 과정에서 비전 트랜스포머(Vision Transformer), VLM(Vision Language Model) 등 최신 AI 기술을 적극 도입,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 비전 인식(Vision Perception) 기술력을 기반으로, L3/L4 수준의 풀스택 개발에 필요한 심층적인 이해도를 확보하고, 초기엔 모듈형(Modular) 접근 방식으로 시작해 엔드투엔드(E2E) 솔루션으로 점차 확장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스트라드비젼 김준환 대표는 “2027년까지 여러 SoC(System-on-Chip) 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멀티비젼 Gen 2 알고리즘을 다양한 SoC 플랫폼에서 양산 가능한 임베디드(내장형) 솔루션으로 빠르게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스트라드비젼 창업의 목표인 도로 위 운전자와 보행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길에 한 걸음 더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이드케이, MIT AI 컨퍼런스 참가. 글로벌 연구진과 차세대 AI 기술 협력 본격화

에이전틱 AI 솔루션 기업 로이드케이(대표 김대훈)는 지난 4월 1일(현지 시각 기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주최한 ‘MIT AI 컨퍼런스 2025’에 참가해 글로벌 AI 석학들과 함께 차세대 기술 개발 방향을 논의하고 연구 협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로이드케이가 참여한 MIT AI 컨퍼런스 2025 현장 / 출처=로이드케이
로이드케이가 참여한 MIT AI 컨퍼런스 2025 현장 / 출처=로이드케이

MIT AI 컨퍼런스는 AI 기술의 미래와 산업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전 세계 AI 리더 및 연구기관들이 최신 연구와 협력 모델을 공유하는 국제행사다.

로이드케이는 본 행사 참가를 통해 펄킷 애그라왈(Pulkit Agrawal), 마이크 카파렐라(Mike Cafarella), 나비드 아지잔(Navid Azizan), 윤 김(Yoon Kim) 교수 등을 비롯한 MIT 핵심 연구진과 만나 ▲비용 최적화 AI Agent ▲AI-RAG Agent 설계 ▲Inference 최적화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 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를 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MIT 슈워츠만 컴퓨팅 대학 초대 학장인 다니엘 허튼로커(Daniel Huttenlocher), MIT 경제학과의 권위자인 데이빗 어톨(David Autor), 인지 기반 AI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죠시 테넨바움(Josh Tenenbaum) 등의 글로벌 교수진이 대거 참석해 AI 기술의 미래와 응용 가능성을 다각도로 조망했다.

로이드케이 김대훈 대표이사는 “MIT AI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글로벌 연구자들과 산업 현장에 실제 적용 가능한 AI 기술을 공동 설계하고 토론할 수 있었던 실질적 협력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 맞춤형 AI 기술 개발과 디지털 전환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이노그리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업무시스템 민간 클라우드 구축 사업 수주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업무시스템 민간 클라우드 임차 및 운영’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4월 8일 밝혔다.

이노그리드 로고 / 출처=이노그리드
이노그리드 로고 / 출처=이노그리드

이번 사업은 2029년 개항을 목표로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에서 이용할 ERP, 그룹웨어, 이메일 시스템 등을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이노그리드는 민간 클라우드에 자사의 PaaS(플랫폼형 서비스) 솔루션인 SE클라우드잇(SECloudit)을 사용하여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구축하고, 구축이 완료된 후에는 자체 관제 센터인 제로스퀘어에서 원격 관제와 장애 및 기술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SE클라우드잇은 GUI 기반의 웹 콘솔, 최적화된 CI/CD 파이프라인 기능을 통한 빠른 빌드 배포 자동화 지원, 유연한 구성을 통한 레드햇 오픈시프트 플랫폼(RHOCP)과 쿠버네티스(K8s) 기반 환경 지원 등이 장점이다.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1등급,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의 쿠버네티스 서비스 인증 기업(KCSP) 자격과 쿠버네티스 적합성 인증(CK) 등을 획득했다.

클라우드 구축이 완료된 후에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노그리드의 자체 관제 센터인 ‘제로 스퀘어(ZERO SQUARE)’를 통해 클라우드 자원 현황을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한다. 전문 OP(보안관제) 인력들이 상주하고 있어 장애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이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하며,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탭클라우드잇(TabCloudit)’ 기반에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 수주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로, 자사 PaaS 솔루션 SE클라우드잇으로 공단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구축하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앞선 클라우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 및 민간 분야의 클라우드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윌로그,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신규 솔루션 2종 최초 공개

IoT 기반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대표 배성훈∙윤지현)는 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5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에서 신규 솔루션 2종을 최초 공개한다고 4월 8일 밝혔다. 국제물류산업대전은 한국 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물류 전시회다.

윌로그,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신규 솔루션 2종 최초 공개 /  출처=윌로그
윌로그,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신규 솔루션 2종 최초 공개 / 출처=윌로그

이번 전시에서 윌로그가 소개할 신규 솔루션은 ‘윌로그 컨트롤타워’와 ‘윌로그 인텔리전스’이다. ‘윌로그 컨트롤타워’는 상품 보관부터 내륙∙해상 운송까지 단일 대시보드에서 실시간 관제 및 통합 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단순한 위치 추적을 넘어 자체 개발 센서 디바이스를 활용해 각 구간의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 분석하여 리스크를 사전 예측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 알람을 제공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전시에서 함께 공개하는 ‘윌로그 인텔리전스’ 솔루션은 공간 및 환경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이벤트 발생 원인을 도출하고,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된 윌로그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이벤트 발생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물류비를 절감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제운송 ▲창고관제 ▲차량관제 ▲바이오 콜드체인 모니터링 등 다양한 단일 환경별 특화 솔루션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윌로그 윤지현 대표는 “물류 데이터의 통합적 분석과 관리가 기업의 생산성과 비용 절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윌로그는 업계 1위를 넘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물류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키나락스, 일본 'AI 엑스포 도쿄' 참가, 제조 특화 AI 솔루션 선보인다

산업 특화 AI 기업 마키나락스(대표 윤성호)가 4월 15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도쿄’에 참가한다고 4월 8일 전했다.

마키나락스, 일본 'AI 엑스포 도쿄' 참가 / 출처=마키나락스
마키나락스, 일본 'AI 엑스포 도쿄' 참가 / 출처=마키나락스

일본 최대 규모의 첨단 기술 전문 전시회 ‘넥스테크 위크 도쿄(NexTech Week Tokyo)’의 일환으로 열리는 ‘AI 엑스포 도쿄’는 매년 봄, 가을 2회 개최되며, 2024년 행사에는 321개 기업과 약 3만 명의 방문객이 참가했다.

마키나락스는 이번 전시에서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제조 기업에 특화된 다양한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제품 디자인 생성 에이전트 ▲PLC 코드 분석 에이전트 ▲실시간 공정 제어 및 분석 AI 에이전트 ▲반도체 설계 자동화 ▲비전 AI 기반 배터리 검사 등 제조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에서 지능화를 실현한 사례를 데모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마키나락스는 이번 전시 기간 중 부대행사로 열리는 AI 엑스포 특별 세미나에도 참가한다. ‘AI 에이전트 시대의 시작: 자동화에서 지능화로’를 주제로 한 마키나락스의 세션은 현지 제조 기업의 관심을 받으며 조기 마감됐다. 해당 마키나락스 세션은 16일(수) 오전 10시부터 도쿄 빅사이트 동쪽 6~7홀에서 진행된다.

마키나락스 윤성호 대표는 “산업 현장의 고유한 문제를 해결하는 특화된 AI 솔루션을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빠르게 제공하는 것이 마키나락스의 핵심 기술력”이라며 “5천 개 이상의 AI 모델을 산업 현장에 상용화 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제조 기업의 AI 전환을 가속하는 든든한 AI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키나락스는 4월 14일(월) 도쿄 토라노몬에서 일본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개소식에는 도쿄도청, 키라보시은행, 히타치, KDDI 등 현지 유관 기관 및 제조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IT동아 김영우 기자 (pengo@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