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슬파트너스+동아닷컴+아이티동아, 'K-스타트업' 해외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IT동아]
국내 유망한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글로벌 홍보 증진 프로그램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엔슬파트너스가 힘을 보탠다. 동아닷컴, 엔슬파트너스, 아이티동아는 18일 동아일보 충정로 사옥에서 '스타트업 글로벌 홍보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한국 스타트업의 잠재력을 전 세계 시장에 알리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엔슬파트너스 안창주 대표, 동아닷컴 신석호 전무, 아이티동아 강덕원 대표가 참석해, 전 세계 대상의 'K-스타트업' 홍보 및 지원 활동을 위한 세부적인 협업 사안을 논의했다. 이에 엔슬파트너스는 기술력과 성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하는 역할을, 아이티동아는 이들 스타트업의 소식을 정확하게 취재, 보도하는 역할을, 동아닷컴은 전 세계 독자에게 K-스타트업의 정보를 번역, 전달하는 역할을 각각 수행한다.
스타트업 글로벌 홍보 증진 프로그램은, 한국 스타트업 소식이나 정보를 전 세계 관계자 또는 독자가 해외 현지에서 해외 검색엔진(구글 등) 영문 검색을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내 스타트업이 전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서울경제진흥원(SBA)에 이어 세 번째 맺는 업무협약이다.
안창주 엔슬파트너스 대표는 "그간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면서 해외 홍보가 절실한 때가 많았는데, 이번 협약으로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석호 동아닷컴 전무는 "지난 해 진행한 스타트업 글로벌 홍보 프로그램의 반응과 효과가 만족스러운 만큼, 올해에도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해외시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덕원 아이티동아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단순 보도가 아닌, 그들의 열정과 노력, 성과를 밀접하고 공정하게 취재해, 국내외 독자들에게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