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후지쯔 태블릿PC에 씽크프리 모바일 탑재
2012년 8월 29일, ㈜한글과컴퓨터(www.hancom.com, 대표 이홍구, 이하 한컴)는 후지쯔가 최근 선보인 태블릿PC '스타일리스틱(STYLISTIC) M532'에 모바일 오피스 제품인 '씽크프리 모바일 Pro'를 기본 탑재해 유럽과 아시아지역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후지쯔 스타일리스틱 M532는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영체제 기반의 쿼드코어 프로세스를 탑재한 태블릿PC다. 560g의 가벼운 무게와 긴 배터리 시간으로 모바일 오피스 활용에 적합해 씽크프리 모바일을 탑재했다.
후지쯔에 공급한 한컴의 씽크프리 모바일 Pro는 휴대용 기기에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문서를 자유롭게 읽고,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최근 주요 제조사들이 출시하고 있는 HD급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겨냥한 제품이다. 태블릿PC 기기 내에 저장한 문서, 메일은 물론 구글 드라이브, 박스닷컴의 원클라우드(OneCloud)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컴은 유럽과 아시아 지역까지 시장을 확대하게 되었다. 또한, 스타일리스틱 M532가 중국, 동남아, 호주를 비롯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도 출시되어, 이에 따른 씽크프리 모바일의 시장 확산도 기대된다.
한컴은 올해 들어 모바일과 클라우드를 연동하는 오피스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결과, 구글, 인도HCL, 후지쯔, 도시바 등 다양한 기업과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